“2017 홍콩순복음교회 성경통독” 155일차(6월 30일, 금) 통독범위 시편 111-114편 “우리는 예수님만 자랑합니다!” 시편 111편은 자기 백성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제한없는 은혜와 자비로우심으로 말미암은 결과입니다. 111편과 112편은 함께 짝을 이루고 있습니다. 111편이 야훼를 경외함에 대한 언급으로 마쳐지는데 112편은 야훼를 경외함을 언급으로 시작됩니다. 시편 112편은 야훼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즐거워하는 자가 복이 있음을 선언하며 시작됩니다. 정직한 자들은 흑암 중에 빛이고, 은혜를 베푸는 자에게 정의가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의인들로 마음이 굳건하여 흔들리지 않습니다. 시편 113편은 천지 만물을 다스리시며 작고 낮은 자들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 합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의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시편 114편은 출애굽을 통해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가 되었음을 회고합니다. 그는 홍해를 가르시고 요단을 건너게 하셔서 그의 백성을 인도하셨습니다. 이러한 권능을 보이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모든 땅들은 하나님 앞에 떨며 경배해야 합니다. 오늘 짧은 네 편의 시편을 읽으며 깊은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합니다. 정말로 작고 작은 자였지만 천지와 만물을 다스리시는 크고 높으신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가장 최고의 기적인 구원을 베푸시고 살아가게 하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하루 하루의 평범해보이는 일상을 면면히 살피면 그냥 하루 하루 호흡을 주시고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 아닌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어떤 복잡한 말과 미사여구가 가득한 글들보다 “하나님”이라는 호칭 자체가 아름답고, “은혜”라는 말 한마디가 놀라움으로 다가오는 아침... 하나님께서 그 은혜로 오늘 저와 여러분을 돌보아 주시기를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