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2017 성경통독 145일차

2017 홍콩순복음교회 성경통독” 145일차(6월 19일, 월)

통독범위 시편 74-77편

“우리는 예수님만 자랑합니다!”

74편은 재난을 당한 하나님의 백성이 고통으로 부르짖는 기도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버리시나이까!” 성소가 완전히 파괴되었는데 하나님은 잠잠하신 것처럼 보여서 그 마음에 괴로움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이런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과거에 베푸신 이적과 은혜가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예로부터 나의 왕이시라 사람에게 구원을 베푸셨나이다.” 그리하여 언약을 눈여겨 보시고 고통에서 건지실 것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75편은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을 위해 기이한 일을 행하시고, 온 땅의 심판자로 온 땅을 바르게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를 높이시기도 하고 낮추시기도 하는 하나님... 그 하나님께 우리는 믿음을 가지고 항상 찬양할 것 밖에 없는 자들입니다.

76편은 하나님이 거하시며 그의 백성이 거하게 될 곳을 바라보는 노래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모든 자들을 잠잠하게 하십니다. 그 임재하심 앞에 잠잠히 엎드리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찬양입니다.

77편은 하나님의 백성이 힘든 상태에 있을 때 부르짖는 기도입니다. “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이번 통독할 때는 유달리 이 1절의 말씀이 크게 다가오게 되네요. “내가 내 음성으로 기도한다.” 하나님은 다른 사람의 음성보다 누가 대신해주는 무엇보다 누가 가르쳐준 그 어떤 것보다 여러분 스스로의 마음을 기뻐 받으시고, 여러분의 음성을 듣기 원하십니다.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고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진솔하고 숨김없이 올려드리는 것이 기도의 출발점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받으시고 하나님의 뜻에 있는 응답을 주십니다(Yes, No. Wait). 그 응답에 Amen 할 수 있는 신앙의 태도면 어떤 상태에서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 시편의 말씀을 읽으며 우리 안에 행하신 하나님의 기이한 일들에 대한 생각을 많이하게 됩니다. 우리들 스스로 하나님의 선하심과 그 역사를 제한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께서 오늘도 저와 여러분의 삶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십니다.

Comments

Popular posts from this blog

May 22, 2018 성경통독 140 일차 (5 월 22 일 , 화 ) < 통독범위 잠언 25 장 - 잠언 29 장 >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   1. 솔로몬의 셋째 잠언 ( 잠 25~29) 1) 대인관계에 관한 잠언 (25-26 장 ) 대인 관계로서 왕 , 이웃 , 미련한 자 , 게으른 자 , 다투는 자 등에 관한 잠언들입니다 .   2) 생활의 처신에 관한 잠언 (27 장 - 29 장 ) (1) 책망의 유익 (27 장 )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책망하는 것에 귀 기울이는 것은 궁극적으로 유익을 얻게 됩니다 (2) 의인과 악인의 대조 (28 장 ) 하나님 앞에서 은총을 입게 되는 것과 자신 스스로를 멸망으로 이끄는 지름길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 (3) 공의로운 통치 솔로몬이 왕으로서 나라를 다스리는 과정에서 얻은 지혜의 일부로 통치자를 대하는 지혜로운 자세 , 이웃에 대한 바른 자세 , 미련한 자와 게으름에 대한 경고 , 거짓말에 대한 경계 등의 교훈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   성도의 삶은 예수님을 드러내는 삶입니다 . 지혜로운 대인관계의 삶을 통해서 선한 영향력을 드러내는 삶을 살길 바랍니다 .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2017 성경통독 284일차

2017 성경통독 284 일차 (11 월 28 일 , 화 )   < 통독범위 고후 4-6 장 >   “ 우리는 예수님만 자랑합니다 .”   1. 사역에 대한 바울의 해명 (1-2 장 ) 1) 바울의 간증 (1-2 장 )   2) 바울의 사역 (3-5 장 ) ① 새 언약의 일꾼인 사도 (3:1-18): 바울은 옛 언약에 기초한 유대교보다 새 언약에 기초한 그리스도가 우월하며 , 옛 언약의 모세 직분보다 새 언약의 사도 직분이 우월하다고 강조합니다 . 참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새 언약의 일꾼입니다 . ② 고난의 사도 (4:1-18) · 바울은 고난을 받으면서도 고난 가운데서 더 크게 나타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알았기 때문에 낙심하지 아니하고 항상 감사하였습니다 . 바울은 이 땅에서의 고난이 클수록 하늘의 영광이 더 크다고 고백합니다 . · 또한 바울은 믿는 자들을 질그릇에 담긴 보배 (4:7) 로 묘사했습니다 . 우리는 깨어지기 쉽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복음의 능력으로 쓰임받기 때문입니다 . ③ 부활의 증인인 사도 (5:1-21) · 바울은 세상의 장막집이 무너지면 하늘의 영원한 집이 있음을 알고 고난 중에 기뻐하였습니다 . 우리는 훗날 주님의 심판 앞에 서게 되므로 (5:10) 그리스도의 새로운 피조물 (5:17) 인 우리는 늘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3) 바울의 권면 (6-7 장 ) ① 바울의 권면 (6:1-18): 바울은 지금이 은혜 받을 만한 때요 , 구원의 날이라고 선포 (6:2) 하면서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과 화목할 것 (5:20) 과 거룩하게 살 것을 권면합니다 . 바울은 모든 외적고난 (6:4-5) 을 영적으로 이겨내어 (6:6-7) 복된 결말이 될 것을 선포 (6:8-11) 합니다 .

2018 성경통독 97일차 (4월 7일, 토)

2018 성경통독 97일차 (4월 7일, 토) <통독범위 여호수아 20-22장>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1. 가나안 정복 2. 땅의 분배 1) 요단 동편 지역 정착 2) 요단 서편의 땅 3) 도피성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피의 복수를 면하고 충분한 변호의 기회를 얻게 하기 위하여 6개의 도피성이 지정되었습니다. 4) 레위지판의 성읍들 제사장과 레위 지파는 기업으로의 땅을 분배받지 못하고 대신 각 지파의 땅 중에 거주할 수 있는 48개의 성읍을 분배 받습니다. 저들은 각 지파의 땅에서 제사의 역할을 감당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이 이스라엘로 모든 대적을 이기게 하셨고, 약속하신 땅에 정착하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큰 안식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5) 요단 동편 지파들의 귀환 여호수아는 끝까지 함께 싸워준 르우벤, 갓, 므낫세 지파에게 계속하여 하나님께 충성할 것을 명령하고,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는 요단 동편으로 돌려보내줍니다. 돌아가던 요단 동편 지파들은 요단 언덕에 단을 쌓고 하나님께 제사하였는데, 이것이 우상을 위한 단과 제사라는 오해를 불러 일으켜 동족 간 큰 전쟁이 있을뻔 하였습니다. 그러나 비느하스의 침착한 조사로 이러한 전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