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성경통독 279일차 (11월 22일, 수)
<통독범위 고전 1-4장>
“우리는 예수님만 자랑합니다.”
1. 고린도교회의 문제(1-6장)
1) 서론(1장)
①서론(1:1-9)
· 인사: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인 바울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문안하며 그들에게 은혜와 평강의 복을 기원합니다.
· 감사(1:4-9): 풍성한 은혜에 대한 감사의 내용은 첫째, 고린도 성도들이 특별히 모든 언변과 지식에 풍족하다는 것과(1:5) 둘째,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얻은 영적 지식이 그들의 삶 가운데 튼튼히 자리 잡았다는 것이었습니다(1:6-7).
2) 교회 분열의 문제(1-4장)
①교회 분열의 사실(1:10-17)
· 바울은 편지를 통하여 고린도교회가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그리스도파 등 당파가 형성되어 분열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바울은 인간의 지혜를 의지하고 인간의 업적에 영광을 돌린 고린도 교인들을 책망하며 같은 마음과 뜻을 가질 것을 권면합니다.
②교회 분열의 원인과 권고(1:18-4:21)
· 십자가 도에 대한 오해(1:18-31): 고린도의 성도들은 인간의 지혜로 하나님의 지혜를 대신하였는데, 이것이 분쟁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며 십자가의 도는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십자가의 도는 미련해 보이나 구원 받은 성도들의 큰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1:18).
· 하나님의 지혜와 성령의 계시(2:1-16): 하나님의 지혜는 온전한 자들에게 주시는 것으로서 인간의 이성으로는 깨달을 수 없고 성령으로 말미암아 깨달을 수 있는 것입니다. 고린도의 분쟁은 그들이 아직 하나님의 지혜를 잘 이해하지 못하였다는 것을 보여줍니다(3:1-4).
· 사도의 직분(4:1-21): 일부 고린도 교인들이 바울의 사도직마저 인정하지 않자 이에 대해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라고 말하며 자신을 변호합니다. 하나님의 일꾼에게 요구되는 것은 충성인데, 충성에 대한 판단은 오직 예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모든 판단을 주님께 맡겨야 교회는 분열되지 않는 것입니다.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자신을 본받으라고 하는 것(4:16)은 고린도교회가 교만에서 해방되고(4:6) 그리스도 앞에서 더 겸손한 자가 되기를 바라는 심정에서 주는 권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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