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성경통독 249일차 (10월 18일, 수)
<통독범위 마태복음 14-16장>
“우리는 예수님만 자랑합니다.”
<마태복음 14장: 침례요한의 순교와 예수님의 이적>
예수님이 행하신 이적은 참으로 놀라운 일들이었습니다. 마음이 강퍅하여 회개하지 아니한 도시들(11:20)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적(오병이어, 물위를 걸으신 사건, 병자를 고치신 사건 등)을 보고 놀라며 심지어 예수님이 죽은 요한이 환생한 것으로 생각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마태는 14장에 요한의 순교 사건을 예수님의 이적과 함께 넣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요한의 순교와는 별개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요, 참하나님으로 이러한 모든 이적을 일으키시기에 부족함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마태복음 15장: 우리를 위하여 오신 예수님>
하나님의 나라와 백성들을 위해 오신 예수님은 말씀을 바르게 가르치는 선지자요, 학자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1-20절). 또한 병자를 치료하시는 의사요(21-31절), 보호하시는 목자(24절)로 오셨습니다. 또한 악한 영들을 심판하시는 심판자요 대행자로 오셨습니다(13-14절).
<마태복음 16장: 베드로의 신앙 고백>
베드로와 같이 예수를 구주로 시인하는 입술의 고백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고백 뒤에는 십자가의 도를 알고 따를 수 있는 믿음과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였지만, 십자가의 죽음 앞에서 예수님께 항변하고 오히려 그 길을 막는 실수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오늘 하루 입술의 고백과 함께 십자가를 짊어지고 따를 수 있는 결단과 믿음이 있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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