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홍콩순복음교회 성경통독” 129일차(5월 31일, 수)
통독범위 시편 13-16편
“우리는 예수님만 자랑합니다!”
5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벌써부터 찌는 듯한 더위가 시작된 듯 하네요. 더위에 건강 상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3편은 “어느 때까지” 또는 “언제까지”라는 질문을 네 번이나 던지면서 답답한 마음을 하나님께 아룁니다. 그러나 기도를 드리는 가운데 절망적인 마음이 신뢰가 가득한 고백으로 나아가고 이미 기도에 응답하셨다는 확신에 이르게 됩니다.
14편은 53편과 거의 비슷한 시편으로 사람의 일반적인 타락상을 묘사합니다. 하나님을 우습게 보는 자들은 하나님이 이 세계에 구체적으로 개입하신다는 것을 의심합니다. 그리하여 죄악을 행하는 것에 주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역사에 개입하셔서 자기 백성의 운명을 바꾸실 것입니다.
15편은 성전의 입구에서 대화하듯 부르는 노래입니다. 1절에 성소의 순례자가 질문을 던지면 2-5절까지 제사장의 답변이 이어집니다. 성전에 들어갈 수 있는 조건이 일상 생활의 구체적인 경우와 관계된다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16편은 야훼 하나님이 피난처임을 고백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하나님께 자신의 맡기고 야훼의 보살핌에 자신을 의탁하는 것이 진정 삶에 만족을 누리는 길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들어가 영원한 생명을 고대합니다.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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