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홍콩순복음교회 성경통독” 126일차(5월 27일, 토)
통독범위 시편 1-4편
“우리는 예수님만 자랑합니다!”
오늘부터 모두 150편으로 이루어진 시편을 읽게 됩니다. 시편은 하나님에 대한 찬양, 탄식, 회의, 감사, 두려움, 회개, 전적 신뢰 등이 아주 깊게 나타납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읽었던 율법서가 ‘하나님의 말씀’, 역사서가 ‘하나님의 행동’이라고 한다면 시편은 ‘인간의 반응’입니다. 그래서 시편은 진솔합니다. 이 시편의 말씀을 읽으며 하나님과 표면적인 관계가 아닌 깊고 진실한 사귐을 열어가는 저와 여러분 되었으면 합니다.
1편
이 시편은 시편 전체에 대한 출입문의 역할을 합니다. 복있는 사람은 야훼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입니다. 또한 의인과 악인의 대조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는 우리가 의인의 길을 걸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줍니다.
2편
세계의 다른 나라들은 하나님을 향하여 헛된 일들을 꾸밉니다. 그러나 우리를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상속하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그러한 헛된 일들을 파하십니다. 이를 통해서 이방의 군왕들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목도하게 될 것입니다.
3편
다윗이 그의 아들 압살롬을 피할 때에 지은 시로 되어 있는 시편3편은 대적들이 일어나 우리를 괴롭히는 환란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시고 원수들을 치시는 분으로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시편 3편에 별명이 있는데 아침 시편입니다. 5절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야훼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여러분도 이 아침에 시간 눈을 뜨셨죠? 아침에 깨어 하나님이 여러분을 붙드심을 고백하며 그 마음에 믿음으로 말미암아 주시는 분명한 확신을 소유해보시기 바랍니다. 그 믿음으로 다윗은 모든 환란을 이겨냈습니다.
4편
3편이 아침 시편이라면, 4편은 저녁 시편입니다. 아침에 3편을 묵상하고, 잠이 들 때 4편을 묵상하면 시편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8절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야훼시니이다.”
하나님은 자신을 경외하는 경건한 자를 붙드시고, 그가 부를 때에 들으시는 분입니다. 그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주신 기쁨은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한 것입니다. 그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만을 높이는 은혜의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오늘부터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가 시작됩니다. 함께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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