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성경통독 124일차 (5월 25일, 목)
<통독범위 욥기 35-37장>
“우리는 예수님만 자랑합니다.”
욥기 마지막 부분에 등장한 엘리후라는 사람은 욥과 세 친구보다 어리지만 자신이 매우 지혜롭고 현명하다고 생각하며 변론을 이어갑니다. 그러나 그의 주장은 지금까지 세 친구의 주장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엘리후 역시 욥을 정죄하였으며, 욥에게 회개하고 하나님을 경외할 것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당대에 누구보다 하나님을 경외했던 사람은 바로 욥이었습니다.
욥기를 통독하면서 욥의 세 친구나 엘리후와 같이 고난의 여부로 사람을 판단하는 큰 오류를 범해서는 절대로 안되겠습니다.
<욥기 35장: 엘리후의 세번째 변론>
엘리후는 인간의 선악이 하나님께 아무런 유익이 없으며, 악한자의 기도는 듣지 않으신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순종과 믿음을 기뻐하시며, 또한 우리의 불순종으로 근심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의인을 연단시키기 위해 때로 고난을 사용하십니다. 고난의 여부가 의인의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욥기 36장: 엘리후의 네 번째 변론>
엘리후는 계속해서 만사를 공의롭게 다스리시는 하나님에 대해 설명합니다. 그의 말대로 하나님은 공의로우시고 마땅히 찬양받으실 분입니다. 그러나 그는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욥을 벌하신 것이 결국 욥의 죄 때문이라고 말합니다(19절).
<욥기 37장: 엘리후의 마지막 변론>
마지막으로 엘리후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능력을 찬양하고 욥이 이러한 하나님을 경외할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 알 듯이 당대에 누구보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찬양했던 사람은 바로 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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