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성경통독 123일차 (5월 24일, 수)
<통독범위 욥기 32-34장>
“우리는 예수님만 자랑합니다.”
이제 욥기의 마지막 부분을 통독합니다. 오늘은 엘리후라는 사람이 등장하여 욥과 친구들을 정죄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지금까지 모든 대화를 듣고 있었는데, 결국 욥을 이기지 못하는 세 친구를 대신하여 욥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스스로 지혜롭다고 생각하며 욥을 향하여 긴 변론을 이어가지만 결국 세 친구와 똑같이 죄 없는 욥을 정죄합니다.
오늘도 우리가 욥의 세 친구나 엘리후와 같이 스스로 의롭게 생각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을 정죄하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봅니다.
<욥기 32장: 엘리후의 첫 번째 변론(1)>
지금까지의 모든 대화를 듣고 있던 엘리후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욥과 세 친구에게 화를 내며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세 친구가 3번씩 욥을 공격하였으나 욥은 모든 공격을 이기고 스스로 의롭게 여겼기 때문입니다(1절).
<욥기 33장: 엘리후의 첫 번째 변론(2)>
세 친구를 대신하여 이제부터 엘리후가 욥을 다시 공격하는데, 그는 욥에게 변론의 기회도 주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말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엘리후 역시 세 친구와 크게 다르지 않은 주장으로 욥이 절대로 의롭지 않으며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무지한 사람을 가르친다고 주장합니다.
<욥기 34장: 엘리후의 두 번째 변론>
엘리후는 하나님과 그분이 행하신 일을 찬양하고 높입니다. 그러나 여기는 엘리후의 의도가 있습니다. 엘리후는 모든 것을 아시고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께서 분명히 욥의 잘못을 알고 그를 심판하고 계시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결국 그 역시 세 친구와 마찬가지로 욥을 죄인으로 정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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