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성경통독 122일차 (5월 23일, 화)
<통독범위 욥기 28-31장>
“우리는 예수님만 자랑합니다.”
욥기는 우리가 고난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도록 인도해줍니다. 오늘 욥은 세 친구와의 마지막 대화까지 고난에 대해 오직 하나님만이 판단하실 수 있다는 동일한 입장을 설명합니다.
오늘 우리부터 고난당하는 사람을 향한 정죄와 판단을 내려놓고, 믿음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와 도우심을 간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욥기 28장: 하나님만이 지혜의 길을 아심>
자신이 지혜로운 자처럼 말하는 친구들을 향해 욥은 하나님만이 지혜이심을 역설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지혜이시기 때문에 그분을 경외하는 것이 우리의 지혜가 된다고 욥은 설명합니다. 즉, 인간은 지혜로워 보여도 참다운 지혜는 가질 수 없다고 말합니다.
<욥기 29장: 욥의 마지막 독백>
욥은 고난 속에 잠시 지난 날 자신이 누리던 복과 번영을 회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회상은 간혹 현재의 삶을 회피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신앙은 우리에게 과거의 모습 보다 현재와 미래에 감사하며 소망을 갖도록 우리를 인도합니다.
<욥기 30장: 하나님을 향한 욥의 탄식>
욥은 현재의 고난과 미래의 불확실성 가운데 하나님께 탄식합니다.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욥이지만, 현재의 상황이 그만큼 그에게 고통스러웠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자녀들을 버리지 않으며, 시험 끝에 반드시 피할 길을 주심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욥기 31장: 욥이 마지막으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다>
견디기 힘든 상황이지만 무죄를 주장하는 욥의 모든 변론의 내용은 동일하였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이웃을 향한 자신의 삶을 내려놓고 사람의 판단이 아닌 하나님의 판단을 조용히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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