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홍콩순복음교회 성경통독” 113일차(5월 12일, 금)
통독범위 에스더 4-7장
“우리는 예수님만 자랑합니다!”
이제 두 번만 더 읽으면 역사서가 끝납니다.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간 이스라엘이 멸망하여 포로로 잡혀가고 돌아와 성전과 성벽을 건축하기까지의 역사가 머리 속에 잘 정리가 되시나요? 후에 기회가 되시면 머리 속에서 한 번 그려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계속 에스더를 읽도록 하겠습니다.
4장
3장에 유다인들을 진멸하는 조서로 인하여 모르드개는 자기의 옷을 찢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통곡하며 기도합니다. 또한 에스더에게도 왕에게 나아가서 자기 민족을 구하는 부탁을 할 것을 권면합니다. 에스더는 어려움을 말하지만 모르드개의 강력한 도전에 금식으로 기도하고 죽으면 죽으리다는 각오로 왕에게 나아갑니다.
5장
드디어 에스더는 왕에게 나아갑니다. 아하수에로 왕은 갑자기 자신을 찾아온 에스더에게 호의를 가지고 영접합니다. 이에 에스더는 하만과 함께 잔치에 참여해 줄 것을 부탁합니다. 하만은 에스더의 호의를 즐거워하며 대궐을 나옵니다. 그러나 인사하지 않는 모르드개로 마음이 상하게 됩니다. 그리고 모르드개를 처형할 오십 규빗되는 나무를 세웁니다.
6장
하나님의 선한 역사가 시작됩니다. 왕이 잠이 오지 않아 역대 일기를 읽다가 모르드개가 반역을 고발하여 왕을 구한 사건을 읽게 됩니다. 어떤 상도 내리지 않았음을 알게 한 왕은 모르드게를 존귀히 대접합니다.
7장
하만은 에스더가 베푼 두 번째 잔치에 참여합니다. 이 자리에서 에스더는 하만의 흉계를 왕에게 폭로하고 자기 백성을 살려달라는 간청을 왕에게 합니다. 이에 하만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오히려 자신이 만든 장대에 하만이 달려 죽음을 당합니다.
4장에 있는 모르드개가 에스더를 향해 도전하는 장면은 늘 읽을 때마다 도전이 됩니다.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우리 모두의 현재 삶의 모습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하는 섭리 가운데 있음을 알게 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그 뜻을 위하여서 우리의 자리와 관계 등등 여러 가지 것을 사용하십니다. 우연은 없습니다. 모든 것이 이 때를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를 찬양하며 여러분의 모든 “이 때”에 잘 준비되어 귀하게 쓰임받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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