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독범위 에스라 1-4장
“우리는 예수님만 자랑합니다!”
목 106일차(5월 4일) 에스라1-4장
금 107일차(5월 5일) 스 5-7장
토 108일차(5월 6일) 스 8-10장
역대상하의 통독을 마쳤습니다. 이번 주간의 마지막 3일은 에스라의 말씀을 읽습니다. 에스라는 포로로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들이 70년 만에 고레스 칙령에 의해 1, 2차에 걸쳐 예루살렘으로 귀환하여 성전을 재건하고 종교 개혁을 일으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환경적으로 이제 익숙해지고 편안한 바벨론을 두고 황폐한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소수의 백성들은 많은 방해와 난관 속에서 성전을 완공하고, 학사 에스라를 통해 영적 부흥을 경험했습니다.
사실 에스라와 이어지는 느헤미야는 한 권의 책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에스라의 초점이 성전 재건이라면, 느헤미야의 초점은 성벽 재건입니다.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의 역사는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통독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조금 더 친해지는 저와 여러분 되었으면 합니다. 즐거운 통독되세요~.
오늘부터 통독하게 되는 에스라의 말씀을 통해 깊은 은혜를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1장에서 야훼 하나님은 그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서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킵니다. 이제 온 나라에 조서를 내려 돌아가 성전을 건축할 것을 허락합니다. 에스라는 믿음의 눈을 통해 세상 역사에서 일어난 중대한 정치적인 변화를 하나님이 자기의 백성에게 특별한 은혜를 베푸시는 사건임을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2장에는 바벨론 땅에서 돌아온 포로들의 명단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예루살렘과 유다로 돌아와 정착했습니다. 이 명단은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에 대한 분명한 증거입니다.
3장에서 포로 공동체는 예루살렘에 모여 제단을 쌓고 번제를 드립니다. 그리고 절기를 지킵니다. 이어 드디어 스룹바벨과 예수아를 중심으로 성전 공사가 시작되게 됩니다. 성전의 기초 앞에 어떤 이들은 대성통곡으로 어떤 이들은 기쁨의 탄성으로 반응합니다.
4장에는 성전 건축이 방해에 부딪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당시 그 지역에 거주하던 다른 그룹들은 성전 재건 공사를 집요하게 방해합니다. 이들의 참소로 결국 성전 건축이 중단됩니다.
1-4장까지의 말씀을 읽으며 하나님의 뜻은 결국 어떤 방법을 통해서든 이루어지게 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의 때에 반드시 이루어진다.” 이것을 기억하며 여러분 각자에게 주신 언약의 말씀을 기억하는 오늘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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