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홍콩순복음교회 성경통독” 233일차(9월 29일, 금)
통독범위 아모스 5-9장
“우리는 예수님만 자랑합니다!”
5장은 이스라엘의 엎드러짐에 대한 슬픈 노래입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찾아야 합니다. 그래야 살 수 있습니다. 또 요엘의 주제 중에 하나였던 “야훼의 날”이 아모스에도 나오는데 18절과 20절입니다. 요엘과 동일한 심판의 날입니다.
아모스 5장 24절은 아모스의 핵심 구절입니다.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이 말씀 때문에 아모스는 “정의의 예언자”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아모스는 주로 공의가 사라진 이스라엘 사회를 향하여 예언을 했습니다.
아모스 5장 24절은 21-23절과 함께 이해해야 하는대요. 하나님은 하나님께가 아닌 사람에게 속한 형식적인 예배 “너희 절기”, “너희 번제, 소제, 화목제”, “네 노랫소리”, “네 비파 소리” 는 받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정의와 공의를 원합니다. 우리의 삶의 예배를 돌이켜보게 합니다.
아모스 6장에는 계속해서 북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상류층의 안일함과 방탕함입니다. 참고로 13절의 말씀은 개역개정판에는 “하무한 것을 기뻐하며 이르기를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뿔들을 취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는도다”로 되어 있는데 많은 학자들이 지명이 섞인 원어를 오역한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새번역 성경에는 “너희가 로드발(‘아무 것도 없다’의 뜻, 개역개정판에는 허무한 것으로 번역)을 점령하셨다고 기뻐하며, 가르나임(‘두 뿔’의 뜻, 개역개정판에는 뿔로 번역)을 우리의 힘만으로 정복하지 않았느냐고 말하지만, 으로 정정하여 번역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아모스 시대 직전에 앗수르의 세력이 약할 때 이 두 곳을 아람에게서 재탈환하는데 성공했고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자신감의 원인이었던 듯합니다.
7장부터 9장까지는 북이스라엘의 심판을 알리는 다섯 가지 환상이 나옵니다. 1) 메뚜기 환상(7:1-3), 2) 불 환상(7:4-6), 3) 다림줄 환상(7:7-9), 4) 여름 과일 한 광주리 환상(8:1-3), 5) 제단 파괴 환상(9:1-3)입니다.
첫 번째 환상과 두 번째 환상은 아모스의 기도로 야훼 하나님께서 돌이켜 내리지 않으십니다. 아모스의 중보기도는 ‘야훼를 부름-간구-근거’의 순으로 나타나는대요. 7장 2절을 보면, “주 야훼여(야훼를 부름)-청하건대 사하소서(간구)-야곱이 미약하니 어떻게 서리이까(간구의 근거)”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세 번째 환상부터는 너무나 심판이 확실하여 더 이상 중보기도를 하지 않습니다.
세 번째 환상의 다림줄은 벽돌같은 것들을 쌓을 때 무거운 추를 끝에 달아 천장에서 땅으로 내려 벽돌을 바르게 쌓는 기준입니다. 이것은 기준을 벗어난 것들을 측정하는 것이 됩니다.
세 번째 환상과 네 번째 환상 사이에 북 이스라엘 벧엘의 제사장 아마샤와의 대화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먀샤는 아모스에게 내란 죄를 뒤집어 씌워 그를 북왕국에서 쫓아내려고 합니다. 이에 아모스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며(14절) 자신에게 말씀을 주신 하나님을 대적하는 아마샤에게 심판을 선고합니다(17절). 아마샤는 북 이스라엘 멸망의 하나의 샘플이 되었습니다.
8장에 네 번째 환상이 나오는대요. 2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여름 과일 한 광주리 환상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모스에게 무엇이 보이냐고 물으십니다. 아모스의 대답은 “여름 과일 한 광주리니이다”였습니다. 일종의 언어유희 인대요. 과일이 히브리어로 카이츠입니다. 아모스가 “카이츠”입니다라는 대답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끝이 이르렀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끝이 히브리어로 “케츠”입니다. 요약하면 아모스가 “카이츠(실과)”입니다라고 했더니 하나님께서 “카이츠(실과)”를 보느냐 “케츠(끝)”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네 번째 환상이 좀 더 이해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8장의 나머지의 부분은 부자들의 폭리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여도 얻지 못하리라는 말씀이 이어집니다. 11절의 말씀을 한 번 읽고 지나가겠습니다. “주 야훼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야훼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땅의 기갈은 영적인 기갈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갈은 피폐함을 가져다 줍니다.
9장 앞 분은 마지막 환상으로 제단 파괴 환상입니다. 나머지 7절부터 15절까지는 온 이스라엘의 회복이 예언됩니다. 7절 말씀이 인상적입니다. 좀 풀어서 쓰자면요. “이스라엘 자손들아 네가 선택된 민족이라고 자랑하느냐? 내게는 너희랑 구스(에티오피아) 족속과 똑같다. 너희가 출 애굽(이집트)했다고 자랑하느냐? 내가 블레렛 사람은 출 갑돌(크레테)시켰다. 또 내가 아람(시리아) 사람은 출 길(기르)시켰다.” 이런 말씀입니다. 그러니 교만하지 말하는 말씀입니다. 우리도 교만해지면 안되겠습니다.
통독범위 아모스 5-9장
“우리는 예수님만 자랑합니다!”
5장은 이스라엘의 엎드러짐에 대한 슬픈 노래입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찾아야 합니다. 그래야 살 수 있습니다. 또 요엘의 주제 중에 하나였던 “야훼의 날”이 아모스에도 나오는데 18절과 20절입니다. 요엘과 동일한 심판의 날입니다.
아모스 5장 24절은 아모스의 핵심 구절입니다.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이 말씀 때문에 아모스는 “정의의 예언자”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아모스는 주로 공의가 사라진 이스라엘 사회를 향하여 예언을 했습니다.
아모스 5장 24절은 21-23절과 함께 이해해야 하는대요. 하나님은 하나님께가 아닌 사람에게 속한 형식적인 예배 “너희 절기”, “너희 번제, 소제, 화목제”, “네 노랫소리”, “네 비파 소리” 는 받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정의와 공의를 원합니다. 우리의 삶의 예배를 돌이켜보게 합니다.
아모스 6장에는 계속해서 북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상류층의 안일함과 방탕함입니다. 참고로 13절의 말씀은 개역개정판에는 “하무한 것을 기뻐하며 이르기를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뿔들을 취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는도다”로 되어 있는데 많은 학자들이 지명이 섞인 원어를 오역한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새번역 성경에는 “너희가 로드발(‘아무 것도 없다’의 뜻, 개역개정판에는 허무한 것으로 번역)을 점령하셨다고 기뻐하며, 가르나임(‘두 뿔’의 뜻, 개역개정판에는 뿔로 번역)을 우리의 힘만으로 정복하지 않았느냐고 말하지만, 으로 정정하여 번역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아모스 시대 직전에 앗수르의 세력이 약할 때 이 두 곳을 아람에게서 재탈환하는데 성공했고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자신감의 원인이었던 듯합니다.
7장부터 9장까지는 북이스라엘의 심판을 알리는 다섯 가지 환상이 나옵니다. 1) 메뚜기 환상(7:1-3), 2) 불 환상(7:4-6), 3) 다림줄 환상(7:7-9), 4) 여름 과일 한 광주리 환상(8:1-3), 5) 제단 파괴 환상(9:1-3)입니다.
첫 번째 환상과 두 번째 환상은 아모스의 기도로 야훼 하나님께서 돌이켜 내리지 않으십니다. 아모스의 중보기도는 ‘야훼를 부름-간구-근거’의 순으로 나타나는대요. 7장 2절을 보면, “주 야훼여(야훼를 부름)-청하건대 사하소서(간구)-야곱이 미약하니 어떻게 서리이까(간구의 근거)”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세 번째 환상부터는 너무나 심판이 확실하여 더 이상 중보기도를 하지 않습니다.
세 번째 환상의 다림줄은 벽돌같은 것들을 쌓을 때 무거운 추를 끝에 달아 천장에서 땅으로 내려 벽돌을 바르게 쌓는 기준입니다. 이것은 기준을 벗어난 것들을 측정하는 것이 됩니다.
세 번째 환상과 네 번째 환상 사이에 북 이스라엘 벧엘의 제사장 아마샤와의 대화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먀샤는 아모스에게 내란 죄를 뒤집어 씌워 그를 북왕국에서 쫓아내려고 합니다. 이에 아모스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며(14절) 자신에게 말씀을 주신 하나님을 대적하는 아마샤에게 심판을 선고합니다(17절). 아마샤는 북 이스라엘 멸망의 하나의 샘플이 되었습니다.
8장에 네 번째 환상이 나오는대요. 2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여름 과일 한 광주리 환상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모스에게 무엇이 보이냐고 물으십니다. 아모스의 대답은 “여름 과일 한 광주리니이다”였습니다. 일종의 언어유희 인대요. 과일이 히브리어로 카이츠입니다. 아모스가 “카이츠”입니다라는 대답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끝이 이르렀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끝이 히브리어로 “케츠”입니다. 요약하면 아모스가 “카이츠(실과)”입니다라고 했더니 하나님께서 “카이츠(실과)”를 보느냐 “케츠(끝)”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네 번째 환상이 좀 더 이해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8장의 나머지의 부분은 부자들의 폭리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여도 얻지 못하리라는 말씀이 이어집니다. 11절의 말씀을 한 번 읽고 지나가겠습니다. “주 야훼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야훼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땅의 기갈은 영적인 기갈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갈은 피폐함을 가져다 줍니다.
9장 앞 분은 마지막 환상으로 제단 파괴 환상입니다. 나머지 7절부터 15절까지는 온 이스라엘의 회복이 예언됩니다. 7절 말씀이 인상적입니다. 좀 풀어서 쓰자면요. “이스라엘 자손들아 네가 선택된 민족이라고 자랑하느냐? 내게는 너희랑 구스(에티오피아) 족속과 똑같다. 너희가 출 애굽(이집트)했다고 자랑하느냐? 내가 블레렛 사람은 출 갑돌(크레테)시켰다. 또 내가 아람(시리아) 사람은 출 길(기르)시켰다.” 이런 말씀입니다. 그러니 교만하지 말하는 말씀입니다. 우리도 교만해지면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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