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성경통독 203일차 (8월 26일, 토)
<통독범위 예레미야 29-32장>
“우리는 예수님만 자랑합니다.”
예레미야서를 읽을 때 주의해야 할 한가지는 시간순서대로 기록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대신 각 장의 초반에 기록시기를 알 수 있는 단서들이 들어있습니다.
<예레미야 29장: 포로된 백성에게 보낸 편지>
예레미야는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간 유다 백성에게 하나님의 회복의 약속이 남아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나 포로된 백성들은 스마야를 중심으로 오히려 예레미야에게 반발하여 그를 옥에 가두라고 답장을 보내고 스마야는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보지 못할 저주를 받게 됩니다.
<예레미야 30장: 공의의 하나님, 신실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 약속대로 이스라엘 백성을 회복하실 모습이 30장에 잘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악을 반드시 징벌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오,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예레미야 31장: 새 언약>
하나님의 징계는 무섭지만, 후에 완전한 회복을 이루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심지어 하나님께서는 이 시간을 계기로 율법과 옛 언약을 파하시고 회복과 함께 새 언약을 이스라엘 백성과 맺으십니다(31:31-34).
<예레미야 32장: 회복의 상징으로 밭을 사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의 고향 아나돗의 밭을 사라고 하시는데, 이는 회복의 상징입니다. 바벨론의 포로생활은 70년이기 때문에 사 놓은 밭을 반드시 돌아와 다시 보게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을 순종하여 그 밭을 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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