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독범위 열왕기하 11-14장>
“우리는 예수님만 자랑합니다.”
할렐루야, 우리는 계속해서 열왕기하를 통독합니다.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의 이야기가 섞여서 등장하기 때문에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지만, 저는 성경에 북이스라엘 왕은 빨간색으로 남유다의 왕은 파란색으로 구별하여 표시를 해 두어 이제 많이 헷갈리지 않습니다. 각 왕들을 모습 가운데 하나님이 주시는 깊은 음성과 교훈을 함께 나누어 보면 좋겠습니다.
<열왕기하 11장: 요아스가 유다 왕으로 즉위하다>
예후의 혁명으로 북이스라엘의 왕뿐 아니라 남유다의 왕이었던 아하시야도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아하시야의 모친 이방인 아달랴는 이 기회를 잡아 정권을 장악하고 다윗의 혈통을 끊으려 하였지만 결국 여호야다의 혁명으로 처형이 되고 다시 다윗의 혈통인 요아스가 왕이 됩니다.
<열왕기하 12장: 유다 왕 요아스의 성전 수리>
요아스는 7세에 남왕국의 왕이 되어 40년간 통치합니다. 그는 초기에 성전을 수리하고 하나님께 드려진 헌물을 정직하게 관리하는 등 선한 사업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러나 나중에는 이 성물들을 아람 왕에게 조공으로 바치고 결국 신복들의 반역으로 비참하게 죽임을 당하고 맙니다.
<열왕기하 13장: 북이스라엘 왕 여호아하스, 요아스>
예후의 아들인 여호아하스와 손자인 요아스는 북쪽의 왕이 되었는데, 여전히 여로보암의 악한 행실을 따라 나라를 다스려 아람에 의해 큰 어려움을 당하였습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엘리사를 통해 나라를 붙잡고 계셨는데, 엘리사는 북 이스라엘이 아람과의 전쟁에서 3번만 승리할 것이라는 예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고, 그 예언은 이루어집니다.
<열왕기하 14장: 유다 왕 아마샤와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
남쪽의 아마샤와 북쪽 여로보암의 이야기가 비교되고 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북이스라엘의 여로보암이 매우 강성한 국력을 만들어 나갑니다. 반대로 남쪽의 아마샤는 전쟁에서 패하고 신복들에게 피살되고 맙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남 유다뿐 아니라 북 이스라엘에도 많은 관심과 기회를 주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북 이스라엘도 엘리야와 엘리사, 요나, 아모스, 호세아 등 많은 선지자를 보내셨고, 회개를 촉구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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